'노래방서 14세 연상 선배와 성관계' 발각돼 프리 선언한 유명 아나운서의 근황
2021-12-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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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동거하고 있는 남성의 정체 알고 보니
대기업 항공사 30대 중반 파일럿... 잇사 닮아
지난해 14살 연상의 선배 아나운서와 불륜을 저지른 일본 유명 아나운서 스미 레이나(31)가 현재 대기업 항공사 파일럿과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본 주간지 주간포스터의 인터넷판인 '뉴스포스트세븐'은 이 같은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스미 아나운서(전 TV도쿄)는 가수 잇사(ISSA)를 닮은 30대 중반의 대형 항공사 파일럿과 도쿄 내 고급 아파트에서 동거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교제 사실이 처음 발각된 바 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한 손에 장바구니를 든 스미 아나운서는 교제 남성의 팔짱을 끼거나 손을 잡으며 사이좋게 데이트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스미 아나운서의 지인은 "예전에는 요리를 하지 않는다고 했던 그녀가 바쁜 시간을 쪼개 남자친구에게 손수 한 요리를 대접한다고 한다"면서 "프리랜서가 되고 나서는 방송일에 책임감이 높아져 일이 급증, 생활리듬 차이로 다투는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남자친구는 스미 아나운서 본가에 머무는 등 가족끼리 교류가 활발해 결혼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일본 대중잡지 주간문춘은 지난해 스미 아나운서와 14살 연상의 선배 아나운서 마스다 카즈야의 불륜을 보도했다. 당시 두 사람은 회식 차 방문한 노래방에서 몰래 성관계를 하고 있는 듯한 모습까지 찍혀 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