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 2021년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등 '3관왕'
2021-12-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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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021년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유공자 표창패 수여
자활사업 참여자 7명, 자활센터 종사자 2명, 자활기업 대표 1명에 표창 수여

경북 포항시 2021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유공자 시상 / 포항시 제공
사회적협동조합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센터장 권대근)가 지역자활사업 우수공로자로 보건보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사회적협동조합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자활사업 성공·공로수기 공모전’ 에서 조윤경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 성공수기 ‘내일은 더 행복할 거에요’ 가 우수상,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한 ‘제8회 복지-고용-금융 자활사례관리 우수사례 컨퍼런스’ 에서 장려상, ‘2021년 자활사례관리사 포상’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사회적협동조합 경북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송애경)도 김화숙 실장이 자활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한 ‘2021년 자활사례관리사 포상’ 분야에도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처럼 시는 28일 올 한해 동안 자활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자활사업 유공자, 자활기업 대표 등을 초청한 가운데 '2021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유공자' 시상식을 갖고 참여자와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활사업의 활성화 및 내실화를 다지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자활사업 참여자 7명, 자활센터 종사자 2명, 자활기업 대표 1명 등 10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시는 올 한해동안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자활근로사업을 지역자활센터 2개소(포항지역자활센터, 나눔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민간위탁 자활사업은 △기업연계형 자활사업(국수나무, 달인의찜닭, 오레시피) △구도심 활성화 연계사업(청림동 세탁소커피, 아시안푸드청림) △지역의 특색을 살린 자활근로사업(수산물 생산·제조 사업단 이로운푸드, 포항그림카페) △공익형 자활근로사업(폐자원재활용 사업단 지구공방, 저소득층 무료세탁지원 화이트365, 무료자전거 대여사업 그린웨이바이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하는 등 포항시 직접사업을 포함하면 약 500여 명의 근로빈곤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진규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자활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