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파격 행보… '섹시 여성 래퍼' 일일 보좌관으로 (+사진)
2021-12-2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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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일일 보좌관으로 나선 여성 래퍼
YTN플러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
이준석 당대표가 트월킹 춤의 대명사로 불리는 섹시 여성 래퍼 퀸 와사비(김소희)를 일일 보좌관으로 선정했다.


28일 정치계에 따르면 퀸 와사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일정을 함께 수행했다. 두 사람이 참석한 일정은 같은 당 홍석준 의원이 주최한 '지역균형발전 모색' 정책토론회다.

이색적인 두 사람의 만남은 YTN플러스 '퀸 와사비의 일일 보좌관'이라는 프로그램 때문에 성사됐다. '퀸 와사비의 일일 보좌관'은 체험형 정치 토크 프로그램이다. 정치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젊은층에 정치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제작됐다.


특히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모두 MZ세대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기존 정치계의 소통 방법과 정치 문화를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YTN플러스는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 이 대표와 함께 촬영한 영상을 공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준석 당대표와 함께한 '퀸 와사비의 일일 보좌관'은 YTN플러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