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최고의 1분, 대상도 아닌 바로 이 커플 등장할 때였다

2021-12-3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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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MBC 연기대상' 최고의 시청률 1분 기록한 커플
'K사극' 열풍의 주인공 '옷소매...' 이준호와 이세영

'2021 MBC 연기대상'(이하 'MBC 연기대상')에서 최고의 시청률 1분 주인공은 베스트커플상을 받은 이준호와 이세영이었다.

'MBC 연기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을 받고 미소짓고 있는 이세영(왼쪽)과 이준호 / MBC
'MBC 연기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을 받고 미소짓고 있는 이세영(왼쪽)과 이준호 / MBC

31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진행된 'MBC 연기대상' 생중계의 최고 1분은 금토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 출연하고 있는 이준호와 이세영이 차지했다.

두 사람이 베스트 커플상을 받고 무대에서 MC 김성주의 질문에 답하며 수상소감을 나눌 때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9.9%, 수도권 기준 11.0%였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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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붉은 끝동'은 시청률 두 자릿 수를 넘기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 이준호와 이세영은 베스트 커플상 외에도 미니시리즈 남녀 부문 최우수 연기상까지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또 최우수 드라마상의 영광을 안으며 열풍을 실감케 했다.

영예의 대상은 '검은태양'의 남궁민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받은 남궁민은 "촬영장에 가면 사랑스러운 연기자 분들이 '검은태양' 그대로 서 있더라. 진심으로 힘이 났다. 몸과 마음이 지쳤지만 끝까지 힘내서 촬영할 수 있었던 이유"라며 동료들에 대한 감사를 드러낸 뒤 "아름아, 내 곁에 항상 있어줘서 고맙고 사랑해"라며 연인인 진아름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home 정진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