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사람들이 네이버 국어사전에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 1위'는?
2021-12-3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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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전, 많이 찾은 단어 상위 100개 공개
1위 가스라이팅, 2위 공매도, 3위 테이퍼링
2021년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가스라이팅'이었다.

네이버 사전은 2021년 12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용자들이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많이 찾은 단어 상위 100개를 공개했다.

네이버 국어사전 조회 수 1위 단어는 '가스라이팅'이었다. '가스라이팅'이란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듦으로써 타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를 말한다.
'가스라이팅'은 데이트 폭력 사건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로 보통 가정, 학교, 연인 등 밀접하거나 친밀한 관계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2위는 '공매도', 3위는 '테이퍼링'이다. 지난해는 비트코인부터 사상 처음으로 '3000피'를 달성한 국내 주식과 테슬라를 필두로 한 해외 주식까지 그야말로 주식 열풍이 불었다.
그 결과 조회 수 상위권에 주식과 관련된 단어들이 등장했다. '공매도'란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 주문을 내는 것을 말한다. '테이퍼링'은 운동선수들이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 훈련량을 점차 줄여나가는 과정을 말한다.
하지만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2013년 5월 의회 증언에서 "몇 번의 회의에서 자산 매입을 축소할 수 있다(The Fed might taper in the next few meetings)"는 발언을 한 후 최근 '테이퍼링'은 양적 완화 정책 속에 자산 매입 규모를 줄여나가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외에도 상위권에는 위드 코로나, 깐부, 치팅데이, 티키타카, MZ 세대, 잼민이, 메타버스, 요소수 등의 단어가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