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저씨랑…” BJ 케이와 열애설 난 기룡, 분노하며 목걸이 해명했다
2021-12-3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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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케이 내 스타일 아니다”
“목걸이는 생일 때 내가 구매한 것”
아프리카TV BJ 기룡이 케이와의 열애설에 분노했다.

기룡은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에 "그 아저씨랑 안 사귀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기룡은 케이랑 사귀는지 묻는 시청자의 댓글에 "안 사귄다"며 "솔직히 이런 말 하기 그렇지만 케이 오빠 내 스타일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나는 게임 잘하는 남자 좋아한다"며 선을 그었지만, 시청자들은 "남자친구 만나러 안 가냐"라고 열애설에 대해 확신했다. 이에 기룡은 "남자친구 없다"고 분노하며 목걸이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목걸이 내가 (직접) 사러 갔다. 정말 비싼 것 맞다"며 "원래 십자가 목걸이를 사러 갔는데, 여캠 언니들이 산 걸 보고 예뻐서 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목걸이를 샀다고 얘기하면 '기룡이 잘 나가네' 이런 반응들이 나올까 봐 언급하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기룡은 "내가 제일 열 받는 건 '케이가 아깝다', '케이 눈에 발에 달렸냐'는 반응"이라며 "솔직히 말해 내가 더 아깝다고 생각한다. 나도 우리 집에서는 공주고 예쁜 딸"이라며 분노했다.


한편 케이 또한 유튜브를 통해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는 지난 27일 올린 영상에서 "요즘 가수 송민호에게 빠져서 그를 보고 따라 샀다. (송민호가) 저 목걸이를 차고 있을 때 입은 옷도 다 샀다"며 열애 의혹에 선을 그었다.
덧붙여 그는 "앞으로 공개열애를 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는데 똑같은 목걸이를 하고 (방송에) 나오는 게 말이 되냐"며 적극 반박했다.


앞서 둘은 같은 날 같은 목걸이를 착용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