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사정으로…" 느닷없이 탈퇴 소식 전해 팬들 슬프게 만든 아이돌 '데이식스' 멤버

2022-01-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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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가 직접 밝힌 입장
'데이식스' 제이, 개인사정으로 탈퇴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가 탈퇴 소식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하 데이식스 인스타그램
이하 데이식스 인스타그램

데이식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제이(박제형)가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2021년 12월 31일부로 팀을 탈퇴하고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당사는 제이와 오랜 기간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며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계약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이는 지난달 31일 밤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제이 인스타그램
제이 인스타그램

제이는 탈퇴 이유에 대해 "많은 고민했고 큰 노력을 했으나 내가 여기에 머물러 있기에는 아직 부족한 부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회사(JYP엔터테인먼트)와 논의 후 죄송하게도 난 잠시 데이식스 활동을 쉬어가야 될 것 같다는 의견에 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6년 동안 같이 땀 내면서 뛰고, 눈물 나게 행복했던 추억들을 간직하며 발전한 모습으로 다시 뵙도록 하겠다. 지금까지 데이식스 제이였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2011년 SBS 음악 예능 'K팝 스타'로 데뷔한 제이는 이후 아이돌 밴드 '데이식스'의 멤버로 발탁되어 6년간 활동했다. 포지션은 리드기타였다.

home 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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