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무대 선보였던 윤아-이준호, 입 떡 벌어지는 '사진' 공개했다

2022-01-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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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재회한 소녀시대와 2PM
'가요대제전' 비하인드 사진 공개

2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와 2PM이 12년 만에 MBC '가요대제전'에서 재회했다.

윤아 이준호 / 이하 소녀시대 윤아 인스타그램
윤아 이준호 / 이하 소녀시대 윤아 인스타그램

소녀시대 윤아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PM 이준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아는 시선을 사로잡는 레드 컬러 의상을, 이준호는 턱시도를 입고 있다. 특히 윤아는 자신의 옷소매를 붙잡은 준호를 두고 "어머 내 옷소매 붉은 끝동"이란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이준호가 출연한 MBC 드라마 제목이다.

선남선녀 그 자체인 투 샷에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진짜 눈이 즐겁다", "얼마만에 보는 소녀시대랑 투피엠이야", "미모가 말이 안 나온다", "가요대제전 재미있게 봤어요"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이준호 인스타그램
이준호 인스타그램

앞서 윤아와 이준호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가요대제전'에서 MC로 호흡을 맞췄다. 특히 두 사람은 이날 오프닝으로 션 멘데스와 카밀레 카베요의 '세뇨리따(señorita)'를 커버하는 화끈한 무대를 펼쳐 큰 관심을 받았다.

무대 후 MC석에 오른 이준호는 "저희가 2009년 '가요대제전'에서 2PM과 소녀시대로 함께 무대를 꾸몄던 기억이 있다. 그게 바로 12년 전이라고 하더라. 오늘 무대가 여러분께 깜짝 선물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소녀시대 윤아와 2PM 이준호는 2세대 대표 아이돌로 같은 시기 왕성하게 활동하며 친분을 쌓았다. 특히 준호는 지난 11월 윤아가 촬영 중인 tvN 새 드라마 '빅마우스'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 우정을 과시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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