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알고 있었다...” 공유, 인터뷰 중 드라마 관련 논란을 언급했다 (발언)
2022-01-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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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출연한 배우 공유
“이 작품을 시작하면서부터 논란 예상해”
배우 공유가 '고요의 바다'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텐아시아, 이데일리 등 매체들은 지난달 3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The Silent Sea)에 출연한 공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유는 '고요의 바다'와 관련해 "이 작품을 시작하면서부터 호불호가 갈릴 거라 당연히 예상했다"며 "장르가 가진 특성이 있는데 SF 장르는 보는 관점이 너무 넓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부족한 점이 많은 걸 안다. 광활한 우주의 모습과 다아내믹한 모습을 기대했다면 실망하셨을 수도 있다. '고요의 바다'는 애초에 그런 (역동적인 우주를 그린) 작품이 아니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현실 범주 안에서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공유는 "저희가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한국 SF 우주물의 발전 가능성을 열어줬다고 생각한다. 뭐든 계속해봐야 발전하는 것이지 않느냐"며 "이 작품이 SF 우주물이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거라 자신한다"고 답변했다.
최근 '고요의 바다'는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너무 지루하다"는 혹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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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표 기자
daishidanc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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