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연예인들 찬사뿐인 연말 시상식, 이 드라마는 달랐다 (영상)

2022-01-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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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재능과 기여도를 인정하는 모습
'옷소매 붉은 끝동' 종방연 일화

대박 난 드라마는 마무리까지 남달랐다.

유튜버 연예 뒤통령이진호는 지난 1일 '말 나오는 이준호 매너.. 옷소매 끝까지 감동 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하 이준호 인스타그램
이하 이준호 인스타그램

그는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산 역으로 호평 받은 가수 겸 배우 이준호를 언급했다. 이준호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방송된 '2021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진호는 "보통 아이돌 출신 배우들은 자신의 과거를 드러내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준호는 시상식에서 '난 2PM 출신'이라고 말했다. 배우 남궁민이 대상을 받을 땐 시상대 계단까지 올라가 축하를 해줬다"고 이준호를 칭찬했다.

이진호는 '옷소매 붉은 끝동' 종방연 일화도 전했다. 그에 따르면 종방연에서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특별한 시간을 가졌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제작팀과 스태프들에게 상이 돌아갔다.

이하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이하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상 이름도 '다 만들어놨죠 상', 'ASMR 상' 등 각자의 재능과 기여도를 담아 만들어졌다.

보통 연말 시상식의 스포라이트는 배우들에게 쏠리는 걸 생각해보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의 노고를 인정해준 이 일화가 잔잔한 감동을 준다.

이준호 인스타그램
이준호 인스타그램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