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가 한국 활동을 완전히 접은 이유… 상상도 못한 소식이 전해졌다
2022-01-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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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영국인 모델 겸 배우 클라라 리(이성민)
중국서 영화 주연까지 꿰차며 배우로서 입지 다져
한국에서 배우 겸 모델로 활동하던 클라라(克拉拉, Clara Lee, 한국 이름 이성민)가 중국에서 인기 배우로 입지를 공고히하고 있다.
'중국에서 초대박 난 클라라'라는 제목의 글이 1일 에펨코리아, 포모스 등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클라라가 중국에서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배우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라는 지난 1일 개봉된 코미디 영화 '황태자 역을 맡은 리마오(李茂扮太子, Li Mao Plays The Prince)'에서 리 마(马丽) , 위안 장(常远) 등 쟁쟁한 중국 배우들과 함께 주연을 맡았다.
중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 작품은 개봉 이틀만인 3일 오후 5시(현지 시각) 기준으로 2억 위안, 한국 돈으로 375억 원이 넘는 흥행 수입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클라라는 지난해 1월 개봉한 영화 '대홍포(大紅包, Big Red Envelope)'에서도 주연을 꿰차 인기를 끌었다. 해당 작품은 당시 2주 연속 중국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클라라는 스위스 베른에서 태어난 한국계 영국인 배우다. 2016년 중국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 재미교포인 사무엘 황과 결혼했다.
누리꾼들은 "중국에서 인기 많을 것 같은 스타일", "중국 미녀상", "신기하다. 중국어도 잘 하나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