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코인·무면허 등으로 나락 간 유명 BJ, 슬그머니 '복귀각' 잡았다 (영상)
2022-01-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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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혹 불거지며 활동 중단한 '노래하는코트'
유튜브에 영상 올리며 복귀 소식 전해
성매매 업소 출입, 코인게이트, 무면허 운전 등 물의를 빚은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 '노래하는 코트'(이하 코트)가 복귀했다.

코트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래하는코트'에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코트는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죽지 못해 살았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라며 "너무 창피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 죄송하고 창피하다"며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해명 방송 이런 거 했었을 때도 '안 걸리면 그냥 되겠지' 약간 이런 생각이 안일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쉬는 동안 변화에 대해 묻자 "살이 빠졌다"며 "정신적으로는 '내가 하는 일이 되게 소중한 일이었구나' 깨달았다. 책임감도 있어야 되며 보는 눈과 귀가 많기 때문에 더욱 조심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방송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는 "지금 하고 있는 게 방송 아니냐"며 "지금 찍고 있는 게 '사람이 밉다' 콘텐츠인데 저도 제가 많이 밉다"며 말끝을 흐렸다.

마지막으로 코트는 구독자에게 직접 손편지 쓰는 장면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죄송하고 미안하다. 이해해 주시고 기다려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복귀를 알렸다.
한편 코트는 지난해 6월 비서였던 전 여자친구 BJ 쪼다혜가 성매매 업소 출입, 무면허 운전, 동료 BJ 뒷담화 등을 폭로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나 스스로 더러운 것들을 떼어내고 뉘우치며 진실한 사람으로 돌아오겠다"며 방송을 잠정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