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배우가 자기 모습이라며 올린 사진… 누구인지 아시겠어요? (사진 4장)

2022-01-05 10:18

add remove print link

배우 구혜선 “팬들 위한 선물” 사진 네 장 방출
“올해도 열애하세요” 글에 '썸남'존재 새삼 화제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배우 구혜선이 팬을 위한 선물이라며 자기 모습을 담은 사진을 방출했다. 다만 진짜 자기 모습은 아니다.

구혜선은 4일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팬들에게 보내는 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네 장을 올렸다. 그가 올린 사진은 사진 변형 어플로 바꾼 것이다. 자기 마음에 쏙 드는 사진 네 장을 골라 사진 변형 어플로 디즈니 캐릭터처럼 바꿔 새해 선물로 팬들에게 안긴 것으로 보인다. 원래도 크게 또렷한 눈이 더 커 보이는 것이 눈길을 끈다.

구혜선은 이틀 전인 지난 2일엔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아요. 올해도 열공, 열일, 열애하세요"란 글을 올린 바 있다. ‘열애’란 단언에 눈길이 간다. 그가 이혼 후 ‘썸남’이 있다고 밝혔기 때문.

구혜선은 지난해 초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아직 열애 중인 것은 아니다. 내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며 “잘 안될 수도 있어 조심스럽다. 상대는 자기 이야기인 줄 모르는 것 같다”며 썸남이 있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KBS2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서 “내가 연애를 하는 것처럼 돼 있지만 그건 아니다.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 있다고 표현한 거다. 그런 힘과 마음이 에너지를 나게 한다”고 말했다.

‘썸남’ 발언이 큰 화제를 모으자 부담을 느낀 구혜선은 인스타그램에서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여러 추측이 난무해 앞으로는 매체를 통해서든 어디서든 질문을 받지 않고 답변도 안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2016년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지만 3년 만인 2019년 이혼했다. 이혼 후 구혜선은 14kg이나 몸무게를 줄여 리즈 시절 미모를 찾았다. 지난해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