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엄청 많이 했다는 스튜어디스가 적나라하게 밝힌 남자의 직업별 특징
2022-01-07 16:19
add remove print link
“한 직업당 3~5번 경험해 본 결과...”
“변호사는 대화 잘하는데 옷은 그다지”
대한항공 소속 승무원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밝힌 소개팅 시 직업별 특징이 눈길을 끈다. 단순 재미로 보면 좋을 법한 글이다.

최근 개드립, 루리웹, 이토렌드 등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팅을 많이 한 언니가 말하는 직업별 특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달 20일 한 대한항공 직원이 '재미로 적어 보는 직업별 특징'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을 공유한 것이다.
글쓴이는 "여태까지 소개팅 엄청 많이 해서 재미로 적어 본다. 물론 사람마다 다른 거 알고 한 직업당 3~5번 경험 정도라 표본이 적다"고 운을 떼며 자신이 소개팅해 본 직업별 특징을 설명했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그는 "반박 시 네 말이 다 맞다. 여기 없는 직업의 특징도 궁금하다"고 덧붙이며 글을 끝맺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왠지 설득력 있네?" "읽다가 증권사에서 탈락" "나도 저 중에 하난데 맞긴 맞네" "승무원이랑 소개팅할 정도면 상대도 자기 직업군에서 외모는 평균 이상 하겠지. 일반인 후기가 아닌 이상 일반화의 오류는 더 있을 수밖에 없을 듯" "남자나 여자나 외형만 갖춰져 있어도 소개팅 계속 들어온다" "스타트업은 꽤 현실감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