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는 역시 달랐다, 데뷔 21주년 기쁨…무려 6300장에 담았다

배우 송지효가 '데뷔 21주년'을 기념하는 남다른 세리머니를 했다.

송지효의 뜻깊은 행동에 응원 댓글이 폭발적으로 쏟아지고 있다.

송지효는 역시 '보통 배우'가 아니었다. 미모에 연기력과 예능감도 뛰어나지만 마음까지 따뜻했다. 무엇 하나 부족한 게 없는 배우였다.

송지효는 데뷔 21주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저하지 않고 큰 결단을 했다.

송지효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데뷔 21주년을 맞아 실천한 선행을 알렸다.

송지효는 "광고주님 덕분에 새해부터 아주 뜻깊고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 따뜻한 마음에 저도 더 분발하겠다. 필리핀에도 물품이 전달됐다고 한다.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송지효는 그러면서 '사랑의 연탄' 6300장을 기부한 후원증서를 공개했다.

후원증서에는 "따뜻한 사랑과 마음을 나누어주신 송지효 님의 소중한 후원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송지효 님의 데뷔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의 후원 천사가 돼주셨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증서를 드린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송지효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경북 포항에 지진 피해가 발생했을 때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 구호협회에 5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었다.

1981년생인 송지효는 2001년 매거진 '키키'의 표지 모델로 데뷔했다. 연기 활동뿐만 아니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하며 사랑받고 있다

다음은 송지효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내용과 팬들의 응원 댓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