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론 안 좋은 스맨파…'남자 댄서' 한마디가 온라인 뒤집어놨다

2022-01-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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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맨파' 비판 여론에 대한 생각 밝힌 댄서 SNS
모니카 사이버불링 논란으로 여론 안 좋은 '스맨파'

남자 댄서로 추정된 사람의 SNS 게시 글이 주목받고 있다.

Mnet 공식 인스타그램
Mnet 공식 인스타그램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스맨파 비호감 여론에 대한 남댄서 반응'이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에서 주장한대로라면 한 남자 댄서는 최근 자신의 SNS에 올 여름에 공개 예정인 '스트릿 맨 파이터' 포스터 사진과 함께 "나오면 또 덕질할 거면서 튕기기는..."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 댄서가 실제로 '스맨파'에 출연하는지 여부는 알려진 내용이 없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게시 글 공개 3시간여 만에 조회 수 5만 8천회 육박, 댓글 1700개가 달리는 등 관심을 받았다.

이용자들은 "솔직히 맞는 말이라 반박할 수 없다", "진짜 안 볼 거다" 반응으로 갈려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앞서 Mnet에서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트릿 걸 파이터'에 이어 '스트릿 맨 파이터'를 방송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보이콧 여론이 있었다. 이는 '스우파'에 출연했던 모니카에 대해 사이버 불링을 가했던 남성 댄서 위주의 프로그램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모니카 사이버불링은 그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댄스 종류를 설명하면서 '팝핀'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일부 댄서들이 '팝핑'인데 틀리게 말했다고 몰아가면서 붙었던 논란이었다.

업계에서는 당초 '스맨파'가 더 빨리 방영할 수도 있었지만, 댄서 관련 논란으로 제작이 늦춰졌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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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