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박제까지…BJ 케이, 충격적인 악플에 결국 폭발했다 (사진)
2022-01-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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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BJ 케이가 술 취해 올린 글
“가족까지 욕하는 건 참기 힘들다”
BJ 케이(본명 박중규)가 충격적인 악플에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케이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네티즌 A씨가 남긴 악플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우리 어머니 건강하게 잘 살아 계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A씨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찾아낸 후 "OO중학교, OO고등학교 나오신 OOO님"이라고 A씨의 이름, 나이, 출신 학교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 어머니랑 나중에 밥 먹어요. 살아계신 거 인증할게요"라고 따끔하게 말했다.

또 케이는 "내가 욕먹을 행동 많이 했다. 근데 아무 잘못 없는 가족한테까지 욕하는 건 참기 힘들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끝으로 그는 "죄송하다"며 "사실 취했다"고 고백한 뒤 더이상 추가 업로드를 하지 않았다.


케이는 1인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10년 넘게 활동해 온 1세대 BJ다. 남다른 입담과 훈훈한 외모로 인기를 끈 그는 과거 각종 구설에 오르내리며 논란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케이는 최근 별다른 사고 없이 팬들과 소통하며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