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다" vs "적절하다”…'승우아빠'가 연 레스토랑, 메뉴와 가격 싹 다 공개됐다
2022-01-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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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개업 앞둔 유튜버 '승우아빠'
메뉴와 가격대 직접 공개해... 가격 두고 논쟁
160만 구독자를 보유한 요리 유튜버 '승우아빠'가 연 레스토랑의 메뉴가 공개됐다. 네티즌들은 가격을 두고 열띤 논쟁을 펼쳤다.

'승우아빠' 측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레스토랑의 메뉴판을 공개했다. 가장 싼 메뉴인 마파소스 황금볶음밥은 17000원으로 확인됐다. 이어 연어 포케, 통골뱅이 냉파스타, 로스트 하프 치킨 등은 2만 원대에 위치했다. 주력 메뉴 중 하나인 돈마호크 스테이크는 3만 6000원, 연어 스테이크는 3만 2000원으로 책정됐다.

가격을 본 더쿠 네티즌들은 논쟁을 이어 갔다. 일부 네티즌들은 가격이 비싸다고 주장했다. 한 네티즌은 "가격도 양에 비해 비싸 보인다. 메뉴 구성도 별로다"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비싸긴 하다. 그래도 레스토랑이면 다 저 정도는 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가격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네티즌들도 많았다. 한 네티즌은 "서울 주요 동네는 저기보다 비싼 곳도 많다"라고 반박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강남에 위치한 걸 고려한다면 싼 편이다"라고 주장했다. 해당 매장은 가로수길 근처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승우아빠'는 지난 8일 자신의 레스토랑 메뉴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돈마호크 스테이크를 공개하며 "소고기 스테이크는 웬만해서 시키지 말아라. 소고기를 아예 취급하지 않을 수는 없어서 넣었지만 너무 비싸다. 대신 돼지고기 스테이크를 메뉴에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