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스테이씨 다 누르고… 데뷔 음반으로 엄청난 기록 세운 신인 걸그룹

2022-01-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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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데뷔한 신인 걸그룹 케플러(Kep1er)
역대 걸그룹 데뷔앨범 초동 1위 기록

신인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데뷔와 동시에 기록을 세웠다.

유튜브 'Kep1er'
유튜브 'Kep1er'

10일 국내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케플러가 지난 3일 발매한 데뷔 앨범 ‘퍼스트 임팩트’는 발매 일주일 만에 20만장이 넘게 팔리며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일 데뷔한 걸그룹 '아이브'(IVE)와 2020년 11월 데뷔한 'STAYC'(스테이씨)의 데뷔 앨범 기록을 웃도는 성적이다.

케플러 공식 트위터
케플러 공식 트위터

특히 '퍼스트 임팩트' 는 지난해와 올해에 데뷔한 신인 그룹을 통틀어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초동 판매량은 음반 발매 첫 주의 판매량을 말한다.

앨범 타이틀곡 ‘와 다 다’(WA DA DA)는 미국, 일본, 영국, 호주, 독일, 인도네시아, 태국 등 국가 차트에 진입했다. ‘와 다 다’의 뮤직비디오는 10일 오전 기준 유튜브 조회 수 3000만회를 돌파했다.

케플러는 지난해 10월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에서 선발되어 데뷔한 9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멤버는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로 구성됐다.

아이브(좌), 스테이씨(우) / 뉴스1
아이브(좌), 스테이씨(우) / 뉴스1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