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채영, 반려동물 상습 파양 의혹…“개 2마리, 고양이 2마리”
2022-01-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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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갑자기 사라진 반려견…알고 보니 지인에게 보냈다
이채영, 반려동물 상습 파양 의혹…지인에게 보낸 후 유기묘 입양
![이채영 인스타그램](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01/10/img_20220110172740_a1cbbdbf.webp)
배우 이채영이 반려동물 상습 파양 의혹에 휩싸였다.
'위키트리'는 이채영이 반려견을 입양했다가 파양하고 또다시 반려묘를 입양했다는 제보를 10일 받았다.
![이하 이채영 인스타그램 캡처본 / 제보자 A씨](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01/10/img_20220110170424_2f235011.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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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A씨에 따르면 이채영은 지난 2020년 초 자신의 SNS 계정에 반려견 잭콕(애칭 재콯이)이와 함께한 일상 사진을 공유했다. 그러다 그는 "재콯이 없는 첫 아침", "재콯이 자리에 LP 플레이어가 들어왔다" 등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채영 지인이자 음향 감독인 B씨 인스타그램 / 제보자 A씨](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01/10/img_20220110170450_50d6c5d8.webp)
이 글들이 올라온 후 잭콕이의 근황 사진은 다른 곳에서 발견됐다. 이채영의 지인이자 음향 감독인 B씨와 함께 지내고 있었던 것. 제보자 A씨는 "반려견 안부를 묻는 댓글이 달리자 이채영은 그동안 올렸었던 잭콕이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이하 이채영 인스타그램](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01/10/img_20220110170541_69464577.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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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이 아니다. 제보자 A씨는 "이채영은 잭콕이를 입양하기 전 또 다른 반려견을 키우고 있었다. 2017년도에 산책 사진을 올렸었다. 이 사진들은 남아있지만 언젠가부터 근황을 알 수 없었다. 이 반려견도 파양을 한 게 아닌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이채영은 반려견뿐만 아니라 반려묘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20년 말 자신의 SNS 계정에 유기묘 입양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반려묘 사진을 공유하다 또다시 모든 사진을 삭제(비공개) 했다.
이채영이 반려견과 반려묘의 사진을 돌연 삭제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또 제보자 A씨의 주장대로 반려동물들을 파양한 건지에 대해서도 확인되지 않았다. '위키트리'도 이채영의 입장을 듣고자 연락을 취했지만 어떤 답변도 들을 수 없었다.
![](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101/27/202101272048427955.jpg)
연예인이 반려동물 상습 파양 의혹에 휩싸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배우 박은석은 지난해 1월 반려견 상습 파양 의혹에 휘말렸다. 당시 그와 대학 동창이라고 주장한 A씨는 "(키우던 비글이) 작은 개로 바뀌어 있어서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 '여친이 마음에 안 들어 해서 바꿨어'라고 했다"며 "무슨 가방 바꾸듯이 무심하게 말했다"고 전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박은석이 그동안 키웠던 반려동물 몇 마리가 사라진 부분에 대해 지적했다. 그와 함께 반지하에 살던 고양이 두 마리와 대형견, 고슴도치 등의 근황을 알 수 없다는 것. 결국 박은석은 "파양에 대한 부인을 하고 싶지 않다"고 인정한 후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