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틀튜버'가 다 망쳐”…홍준표, 극단적 우파 유튜버들 대놓고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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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층 세뇌하는 일부 유튜버 때문에 당 망한다”
“사이비 유튜버들에 속아 넘어가는 게 안타까워”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극단적인 우파 성향 유튜버들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극단적인 우파 성향 유튜버들이 당과 윤석열 대선 후보를 망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이어 홍 의원은 "황 대표에게 붙어 180석을 외치던 그 사람들이 이젠 윤석열 후보조차 망치고 있다. 정신 차립시다. 제대로 판을 보고 대책을 세우라. 황 대표 시즌2로 가서는 안 된다"며 강조했다.

홍 의원이 언급한 '황 대표'는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다.
이 글은 과거 황 전 대표의 농성을 실시간 중계하는 등 팬을 자처했던 보수 성향의 유튜버들이 이번에는 대선을 앞두고 자극적인 영상으로 노인층을 세뇌해 국민의힘 지지층을 분열시킨다는 내용으로 풀이된다.
그간 홍 의원은 이른바 '틀튜버'로 불리는 극단적인 우파 성향 유튜버들이 "한국 보수를 망친다"고 비판해 왔다.

홍 의원은 지난달 17일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 꿈'에 올라온 "틀튜버로 인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더 싫어졌다"는 글에 "틀튜브가 한국 보수를 망친다"는 댓글을 달았다.
또 "틀튜브는 정권 교체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시청자한테 자극적인 내용만 내보내면서 후원금으로 돈 두둑하게 챙기는데, 문제는 노인들이 좋아한다"는 글에 "보수주의자들 망치는 것"이라는 댓글을 달며 연신 반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