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00년생이었던 전남친…박규리가 의미심장한 '여섯 글자' 남겼다

2022-01-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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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생이라고 소개하던 2000년생 전 남자친구
카라 출신 박규리, 의미심장 SNS 글

아이돌 그룹 출신 가수가 SNS에 남긴 의미심장한 글이 주목받았다.

이하 박규리 인스타그램
이하 박규리 인스타그램

그룹 '카라' 박규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의미심장하게 해석할 수 있는 6글자를 남겼다. 그가 쓴 멘트는 "인류애의 상실"이다.

일각에서는 그의 전 남자친구로 알려진 송자호가 최근 이슈가 되면서 이를 인식해 쓴 글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그러나 이는 추측일 뿐,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의견 혹은 개인적인 일로 썼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박규리의 전 남자친구로 알려진 송자호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그는 자신이 실제로는 1995년생이 아니라 2000년생이라고 밝혔다.

송자호는 "창업 당시 제 나이는 만 20살이었다"라며 "우리나라는 오랜 유교 사상에 의해 현재까지 나이 문화가 존재한다. 당시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엄청난 제약과 무시가 있었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제 나이와 다소 달라 놀라셨을 수도 있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송자호 / 피카프로젝트
송자호 / 피카프로젝트

송자호는 피카프로젝트 공동대표이사이자 동원건설 3세이다. 그동안 여러 매체와 인터뷰에서 자신을 1995년생이라고 소개했다.

2019년부터 2년 동안 공개 연인이던 박규리는 1988년생으로, 송자호가 1995년생인 줄 알았을 때는 7살 연상연하 커플로 알려져 있었다. 그가 2000년생인 사실이 드러나면서 12살 차이였던 것으로 정정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결별했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