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결과가 나왔다…대세 아이브 제치고 '1위' 차지한 초신인 걸그룹

2022-01-13 20:44

add remove print link

'엠카운트다운' 1월 둘째 주 1위 가수
2022년 1월 초 데뷔한 신인 걸그룹

요즘 대세 걸그룹 아이브를 제치고 '엠카운트다운' 1위에 등극한 신인 걸그룹이 있다.

아이브 공식 인스타그램·Mnet '엠카운트다운'
아이브 공식 인스타그램·Mnet '엠카운트다운'

그 주인공은 바로 데뷔 11일 차의 신인 그룹 케플러다.

13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엠카)에서는 아이브와 케플러가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팽팽한 대결 끝에 '1월 둘째 주' 1위는 케플러의 '와다다(WA DA DA)'가 차지했다.

이날 아이브와 케플러는 최종합계 6046점 대 6500점을 받으며 치열한 1위 대결을 펼쳤다. 케플러는 지난 3일 데뷔한 신인인 만큼 음원 판매 점수는 '0점'으로 기록됐다. 하지만 음반판매점수, 글로벌 팬 투표, 소셜미디어 점수, 엠넷 방송 점수 등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하며 아이브를 꺾고 당당히 1위에 올랐다.

Mnet '엠카운트다운'
Mnet '엠카운트다운'

깜짝 1위 발표에 케플러 멤버들은 "너무 감사하다. 저희 케플러를 만들어주시고 1위 하게 해 주신 케플리안(케플러 팬덤명)들,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 절대 실망시키지 않고 자랑스러운 케플러가 되겠다", "저희를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직원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케플러 이제부터 시작이니까 많이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달라" 등의 소감으로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케플러 / 케플러 공식 인스타그램
케플러 / 케플러 공식 인스타그램

케플러는 지난해 방영된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에서 선발돼 데뷔한 9인조 한중일 합작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다음은 '엠카운트다운' 1월 둘째 주 1위를 차지한 케플러의 앵콜 무대 영상이다.

유튜브, 음요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