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이 김건희 비판하자 폭발한 유명 유튜버가 이렇게 말했다 (사진)
2022-01-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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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성향 유튜버 감동란
김건희 비판에 발끈하다
감동란은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 구독자와 주고받은 말싸움을 소개했다.
한 구독자가 “국모라니. 성추행 옹호 국모. 학력·경력 사기 국모. 주가조작 국모. 엄마는 부동산 사기로 징역 국모”라고 감동란 유튜브에 올렸다.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받고 있는 의혹을 총망라해 언급한 셈.
그러자 감동란은 “대통령이라니. 총각 행세에 상습적 불륜, 상습적 거짓말. 논문 조작 경력 사기 대통령. 아들은 성매매에 도박중독자. 와이프는 습관성 패드립에 고인드립”이라고 답글을 달았다. 이 후보와 그의 부인, 아들의 의혹을 모두 끄집어내 맞받은 셈이다.
그는 이 후보 지지자들에게 “나는 요즘 윤석열이 ‘떡상’을 해서 이재명을 깔 생각도 딱히 없고 김건희만 빨고(띄우고) 있는데 왜 먼저 시비를 걸어놓고 나한테 말이 너무 심하다고 X병을 떠나”라고 따지고 “형들이 이재명을 차기 대통령으로 생각하는 거 존중해. 그럼 내가 김건희를 내 마음 속 국모로 생각하는 것도 존중해줘야 하는 거 아냐?”라고 물었다.
감동란은 “나도 말을 너무 심하게 해서 미안하다. 네거티브 자제할 테니까 앞으로 굳이 내 커뮤니티에 와서 시비 좀 걸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앞서 감동란은 윤 후보가 성범죄 처벌, 무고죄 처벌을 전부 강화한다는 공약을 발표하자 “선거란 내가 원하는 바를 공약으로 내세우는 사람을 뽑아주는 것”이라는 의견을 밝히며 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감동란은 “김건희씨가 윤석열 캠프의 비선실세라는 것을 MBC '스트레이트‘를 보고 알게 됐다”고 말한 역사학자 전우용씨의 발언을 언급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아내는 비선실세를 해도 된다고 했다. 가서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한테 먼저 까불고 오라”라고 말했다. 과거 문 대통령은 “비선은 아내뿐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