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먼저 갈게” 결혼한 지 한 달 된 장동민 부부, 벌써 싸움 벌어졌다 (영상)

2022-01-1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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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아내, 유튜브서 모습 드러내
의견 달라 싸움 위기에 놓인 장동민 부부

개그맨 장동민이 아내와 처음으로 부부 싸움을 했다.

이하 유튜브 '장동민의 옹테레비'
이하 유튜브 '장동민의 옹테레비'

지난 18일 장동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동민의 옹테레비'에 '장동민 부부 싸움 첫 위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장동민이 미모의 아내와 마트에 도착한 장면이 담겼다. 이날 제작진은 장동민 부부를 위해 50만 원 한도 내에서 선물을 약속했다.

아내와 선물 고르기에 나선 장동민은 고가의 게임기를 언급하며 아내에게 "자기랑 게임을 함께하면 좋지 않냐. 나도 집에 앉아서 게임을 해보는 게 소원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아내는 "매일 집에 새벽에 오면서 이걸 할 시간이 있냐"며 "하루에 게임하는 걸 빼먹을 때마다 벌금이다. 그리고 내가 갖고 싶은 걸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으니 양보하라"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아내가 원하는 물건을 보기 위해 끌려가던 중 "그럼 나 (장난감) 총 사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아내는 "이거 사서 쏴버리고 싶다. 안된다"라고 강력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내가 드라이기를 사고 싶다고 말하자, 장동민은 "(드라이기가) 집에 있는데 왜 또 사려고 한다. 답답하게 한다. 게임기는 사두면 우리 둘이도 할 수 있는 거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아내는 "그러면 오빠가 원하는 게임기 사라"며 "게임기 가지고 원주 집(본가)으로 가라. 나는 집에 먼저 가겠다"고 마트를 떠났다. 이에 장동민은 "누구는 성질이 없어서 그러는 줄 아냐"면서 "게임기 사서 원주 집 갈 거다. 평생 머리나 혼자 드라이해라"라고 억지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달 19일 제주도에서 6살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유튜브, 장동민의 옹테레비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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