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유리·유인나… '360도 카메라'조차 모두 담을 수 없는 포스 (영상)

2022-01-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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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들의 입체적인 여신 미모 재조명
“전지현 세대가 아직까지 주연하는 이유”

왼쪽부터 유인나, 전지현, 유리 / 뉴스1
왼쪽부터 유인나, 전지현, 유리 / 뉴스1

일반적인 연예인 영상은 카메라가 주시하고 있는 곳만 비춘다. 그러나 360도 영상은 시청자가 사방을 둘러볼 수 있다. 마치 바로 옆에서 연예인을 바라보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과거 연예인들의 입체적인 실감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연예인들 실물 느낌 난다는 360도 카메라 샷 모음'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2014년 5월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0회 LF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 움짤이 다수 첨부됐다.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멋진 슈트와 드레스로 꾸민 연예인들이 레드카펫을 밟고 등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포토월 입구에서는 현장을 360도로 전달하기 위한 VR카메라가 설치됐다. 카메라는 피사체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하이 앵글(High Angle)로 여신들의 실물 모습을 담았다.

톱스타답게 어느 각도에서 봐도 완벽한 무결점 미모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카메라가 설치된 액정을 향해 손을 흔들어 보이거나 포즈를 취하는 한편 말을 건네는 등의 액션으로 안방 시청자들에게 현장에 참여하고 있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전달했다.

누구보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는 이날 TV부문 대상을 차지한 전지현이었다.

전지현은 파스텔 핑크빛 실크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특유의 청순하면서 사랑스러운 포스를 내뿜었다. 360도로 움직이는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를 지어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머리를 살짝 매만지면서 여유 있게 카메라를 응시했다.

다른 참가 스타들도 생동감 있는 표정과 포즈로 유니크한 신선함을 안기며 포스를 한껏 자랑했다.

8년 전의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들 너무 이쁘다", "전지현 명불허전이네", " 아직까지도 전지현 세대가 주연하는 이유를 바로 보여주네", "마스크 안쓰고 있는 저 때가 그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전지현

이하 에펨코리아
이하 에펨코리아
유인나

고아라

김지수

손태영

유리

이보영

김희애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직전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와 영화 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이다.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