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 마시는 게 더 낫다” 강하늘이 먹고 깜짝 놀란 음식 (인터뷰)
2022-01-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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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도 맛 평가는 냉정?
“짜고 비렸다” 솔직 평가한 음식
사람 좋다고 소문난 강하늘도 소신 발언을 하게 한 음식이 있다.

배우 강하늘은 최근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하 '해적2')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온라인 인터뷰에서 영화에 등장했던 정어리밥에 대해 언급했다.
정어리밥은 음식 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해적단 단주 해랑(한효주 분)이 선원들을 위해 만들어주는 음식. 다들 먹고 구역질을 한다는 설정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작품에서 정어리밥을 제일 많이 먹는 우무치 역의 강하늘은 "정어리밥의 실제 맛은 어떻던가"라는 질문에 "바닷물을 그냥 마시는 게 더 낫다"고 대답하며 웃었다.
그는 "짜고 비린 느낌을 원하신다면 바닷물을 그냥 드시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을 한다. 만들어서 드셔 보라"고 이야기했다.

한효주는 인터뷰에서 정어리밥 레시피에 대해 "살짝 튀겨서 만들었다. 그런데 어떤 건 잘 익지가 않았다고 하더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강하늘은 "해랑이 만들어줘서 맛있었다"며 정어리밥 이야기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강하늘, 한효주가 주연을 맡은 '해적2'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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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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