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치킨으로만 1만kcal 섭취하려면... 온종일 치킨 먹방 선보인 유튜버

2022-01-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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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콘텐츠 유튜브 채널 '박씨집안'
새해 콘텐츠 '1만kcal 섭취 챌린지' 선보여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유튜브 채널 '박씨집안' 영상 '하루 동안 치킨으로만 1만 킬로칼로리 챌린지, 몇 마리나 먹어야 할까' 캡처. / 이하 유튜브 채널 '박씨집안'
유튜브 채널 '박씨집안' 영상 '하루 동안 치킨으로만 1만 킬로칼로리 챌린지, 몇 마리나 먹어야 할까' 캡처. / 이하 유튜브 채널 '박씨집안'

하루 동안 치킨으로만 1만kcal를 먹으려면 닭을 몇 마리 먹어야 할까. 온종일 치킨 먹방을 선보이며 직접 시험해 본 유튜버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하루 동안 치킨으로만 1만 킬로칼로리 챌린지!! 몇 마리나 먹어야 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유튜브 채널 '박씨집안'에 20일 올라왔다.

유튜브 채널 '박씨집안'
진행자 강호이(본명 박강훈)와 그의 부모님, 정유진 작가 등 출연자 4명은 새해를 맞아 새 콘텐츠 '하루 동안 1만 킬로칼로리(kcal) 먹기 도전'을 선보였다. 첫번째 주제로 선정된 음식은 치킨.

이들은 이날 하루 동안 치킨으로만 1만 kcal를 섭취하겠다는 미션을 내 걸고, ▲BBQ 황금 올리브 치킨 (2283kcal) ▲푸라닭 제너럴 핫 치킨 (1809kcal), bhc 뿌링클 (2600kcal) ▲교촌 허니콤보 (2871kcal) ▲그릭슈바인 로스트치킨 오븐구이 버터갈릭맛(482kcal) 등 다양한 브랜드의 치킨에 도전했다.

강호이는 "푸라닭 제너럴 핫 치킨은 튀기지 않고 구운 형태라 칼로리가 낮았다"고 평가했다.

짭짤한 간장양념 맛에 느끼하지 않아 칼로리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던 교촌 허니콤보의 칼로리가 의외로 가장 높았다.

하루 종일 치킨 먹방을 선보인 강호이와 가족들은 "치킨 냄새만 맡아도 죽을 지경"이라면서도 물리도록 치킨을 먹은 끝에 결국 치킨으로만 1만 kcal 달성에 성공했다.

2020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따르면 30대 및 40대 남성의 하루 평균 권장 섭취 에너지 열량은 2500kcal에 달한다.

10대와 20대 남성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의 남성과 여성의 경우, 하루 평균 섭취 에너지가 2500kcal보다 낮다. 한 끼에 '1인1닭'보다는 세 끼 나눠서 '1일1닭'이 적절한 셈.

누리꾼들 반응. / 유튜브 채널 '박씨집안'
누리꾼들 반응. / 유튜브 채널 '박씨집안'

누리꾼들은 "칼로리 챌린지 색다른 콘셉트네요", "다 같이 맛있는 걸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아버지 개그가 갈수록 재밌어지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씨집안'은 유튜버 강호이와 그의 부모님, 친구 등 강호이 주변인들과 동생 역을 맡은 정유진 작가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늦기 전에 효도합시다'를 좌우명으로 내 걸고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올리고 있다. 24일 기준 구독자 수는 약 13만 명이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home 김하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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