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링 한 번 할까”…'나는 솔로' 국민 빌런 영철 도발에 격투기 선수도 뿔났다
2022-01-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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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만에게 스파링 도전장 날려 주목받은 영철
명현만 “막상 스파링 하자고 하면 안 올 것 같다”
이종격투기 선수 명현만이 NQQ·SBS PLUS '나는 솔로' 4기 출연자 영철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명현만은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명현만 MYUNG HYUN MAN'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한 시청자에게 영철의 스파링 도전 관련 질문을 받았다.
명현만은 "영철이라는 분 얘기가 많이 나오더라"며 "영철 님이 엄청 비호감인데, 영철 님과 한 번 스파링 할까"라고 덤덤히 말했다.
이어 "막상 스파링 하자고 하면 느낌이 안 올 것 같다. 그렇지 않을까? 안 올 것 같다"며 "'나는 솔로'에서 엄청 비호감이었다고, 내가 보진 못했는데 올라오는 글들 보면 비호감이라고 하더라. 특이한 사람인가"라고 의아해했다.
그러면서 "그런 분들 특징이 겁이 많다. 스파링 하자고 하면 말로는 온다고 하지만 막상 안 온다. 그런 확률이 굉장히 높다. 스파링 원하면 말 좀 전달해달라"며 "안 오면 어떻게 할까. 근데 안 올 것 같다. 안 오면 연평도 간장게장 무한 리필 가게 와서 100만 원어치 사 먹기? 허세 있는 분들 특징이 실전(경험)은 별로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영철은 SBS 플러스·NQQ에서 방송된 '나는 솔로' 4기에 출연하며 여성 출연자를 향한 강압적 언행으로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았다.
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명현만에게 스파링 도전장을 던져 과도한 이슈몰이가 부담스럽다는 누리꾼들의 비판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