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에서 새끼 기르던 '호빵이'… 3마리 모두 잃었습니다” [함께할개]

2022-01-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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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강아지 3마리와 함께 구조된 호빵이
보호소에서 기르던 중 새끼 모두 사망

[함께할개] 위키트리는 유기견 보호센터 등에서 안락사 위기에 놓인 유기견·유기묘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유기견·유기묘 소개 코너 '함께할개'를 운영합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에 함께해 주세요. 제보 ksm3447@wikitree.co.kr

보호소에서 새끼 강아지를 기르던 유기견 '호빵이'의 사연이 알려졌다.

유기견 호빵이 / 이하 페이스북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유기견 호빵이 / 이하 페이스북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지난 22일 페이스북 페이지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에는 평택시 보호소에서 구조한 '호빵이'의 사연이 알려졌다.

유기견 호빵이는 새끼 강아지 3마리와 함께 보호소에 오게 됐다. 하지만 보호소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2마리가 숨을 거뒀다. 다행히 새끼 강아지 '찐빵이'는 살아남았지만 홍역 치료를 받던 중 찐빵이도 결국 형제들 곁으로 떠나고 말았다.

호빵이는 치료를 받는 도중에도 새끼 강아지에 대한 모성애를 끊임없이 보여줬다. 다행히 호빵이는 홍역 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임시 보호소에서 지내고 있다.

사연을 올린 A 씨는 "호빵이가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걸 겪은 것 같다. 사람도 강아지도 무서워해 경계심으로 가득했다. 하지만 보호소에서 지내면서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A 씨는 "호빵이는 장난감도 너무 좋아하고, 맛있는 간식도 참 잘 먹는다. 아직 호빵이가 해봐야 할 게 너무나도 많다"라고 밝혔다.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면 페이스북을 통해 연락하면 된다.

home 김성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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