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숨기고 점집에 간 보아에게 무당이 건넨 충격적인 점괘

2022-01-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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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에 마스크 쓰고 앉아 있는데...”
무속인 “연예인 해도 대박은 안 나”

'아시아의 별' 보아가 과거 점집에서 무당에게 들은 충격적인 점괘가 재조명되고 있다.

가수 보아(오른쪽) /연합
가수 보아(오른쪽) /연합

최근 루리웹, 개드립 등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무당집 간 보아에게 무당이 한 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기엔 2020년 7월 보아가 출연한 JTBC '아는 형님'의 일부 캡처본이 담겼다.

해당 방송에서 보아는 "아는 언니가 점을 보러 가자고 해서 같이 갔다. 모자에 마스크를 쓰고 앉아 있는데, 무속인이 나를 자꾸 힐끔 쳐다보면서 생년월일을 물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고민하다가 결국 알려줬더니, 내게 '연예인 되게 하고 싶은가 보다'라고 말하더라. 그러면서 '연예인 해도 대박은 안 나'라고 했다"고 전했다.

보아는 2000년 8월 25일 SM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여성 솔로 가수로 당시 한국과 일본에서 최정상의 인기를 얻었다. 방탄소년단 이전까지 일본에서 단일 앨범으로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유일한 한국 가수다.

/JTBC
/JTBC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이 쯧쯧, 넌 경 단위는 못 벌 상이야" "엄청 용하네. 이미 대박이 났으니 앞으로 대박 날 수 없다는 거 아냐?" "연예인 발언한 걸 보면 되게 용한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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