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소름… 짝퉁 의혹 프리지아 사주 본 무당, 덤덤하게 이런 풀이했다 (영상)

2022-01-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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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가품 논란 일으켜 팬들에게 사과한 프리지아
유튜브 '랜선보살', 프리지아 사주 영상 업로드

프리지아(송지아) 사주를 풀이한 무속인의 점사가 주목 받고 있다.

프리지아 /  유튜브 'free지아'
프리지아 / 유튜브 'free지아'

최근 유튜브 채널 '랜선보살'에 '타고난 존재, 프리지아(송지아)! 그러나 남자 복은 영'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무속인은 송지아인지 모른 채 생년월일 등 사주 정보만 받은 채 점사 풀이를 시작했다.

이하 유튜브 '랜선보살'
이하 유튜브 '랜선보살'

그는 "평범한 고민이 필요 없다. 존재 자체가 잘난 사람이다"라며 "남자들은 많이 붙는데 제대로 된 남자를 못 만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아무것도 (일을) 벌리지 말아야 한다. 지금 이대로만 쭉 가야 한다"라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구설수가 일어날(구설에 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작진이 해당 사주가 프리지아(송지아)임을 밝히자 "말을 가끔 꾸미려고 할 때가 있다. 그대로를 솔직하게 이야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튜브에서 '프리지아'로 활동하던 송지아는 자신이 자랑한 명품 중 일부가 '짝퉁'(가품)이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그는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송지아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프리지아 인스타그램
프리지아 인스타그램

송지아는 해당 영상에서 "가품을 사용해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했고 저를 믿어주시는 많은 분께 실망을 안겨드렸다"라며 "제가 운영하는 채널은 모두 비공개로 돌리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그리고 끝까지 제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유튜브, 랜선보살
프리지아 공식 사과 영상 / 유튜브, free지아
home 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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