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물건 냅다 던지고 발로 차버리는 택배 기사들 (+CCTV 영상)
2022-01-26 21:41
add remove print link
윤석열 대선후보도 팔로우하는 페이스북 채널
비노조연합 대표가 공개한 영상...택배기사들 횡포
고객 물건을 함부로 내던지는 일부 택배 기사 영상이 공개됐다.
김슬기 비노조연합 대표가 '김택배'라는 이름의 페이스북 계정에 26일 게재한 영상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도 해당 계정의 친구 요청을 수락했다.

김 대표는 "여러분의 택배가 아직 도착하지 않은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CJ 택배 노조뿐만 아니라 여러 택배 노조 횡포 영상을 모은 것"이라며 CCTV 영상을 보여줬다.
영상에서 집배점장이 물건을 정리하자, 한 노조원이 와서 물병으로 택배를 치더니 급기야 발로 차버렸다. 노조원들은 정리된 택배를 번쩍 들어 내동댕이쳤다.

또 다른 영상에선 한 노조원이 택배에 파손 면책 스캔을 찍더니 결국 망가트렸다. 비노조원이 “우리도 일은 해야할 거 아니냐”고 반발하자 노조원이 멱살을 잡고 위협하는 모습도 나왔다.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총파업 중이다. 노조는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해 마련된 사회적 합의에 따라 인상한 택배 요금을 사 측이 과도하게 차지하고 있다”며 ‘공정 분배’를 요구하고 있다.

반대로 비노조 택배 기사들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근처에서 택배노조 파업 철회 촉구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택배 파업이) 국민들 물건을 볼모로 잡았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