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우리는' 박진주 “친구 박서준의 갑작스런 연락… 깜짝 놀랐다” (인터뷰)

2022-01-27 16:52

add remove print link

박서준과 오랜 친구 사이라는 박진주
'그 해 우리는' 방송 중 박서준이 박진주에게 연락한 이유는?

배우 박진주가 지난 25일 종영한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방송 도중 친구인 배우 박서준에게 연락 받았던 일을 밝혔다.

박진주 / 앤드마크
박진주 / 앤드마크

박진주는 '그 해 우리는' 종영을 기념해 27일 오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정말 많은 연락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주변 사람들의 연락으로 '그 해 우리는'이 받고 있는 뜨거운 사랑을 체감했다는 박진주는 "배우분들의 연락도 유독 많았다"며 "배우들은 모두가 작품을 하기 때문에 서로 딱히 '잘한다'는 말을 하지 않는데 이번에는 '진짜 잘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 연락을 받고 '진짜 그런가'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다"고 말했다.

박서준 / 뉴스1
박서준 / 뉴스1

그는 이어 "잘한다는 말을 해준 사람이 박서준"이라면서 "박서준과 오랜 친구인데 서로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 그날 처음으로 그렇게 연락이 와서 깜짝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앤드마크
앤드마크

박진주는 '그 해 우리는'에서 시원시원한 성격의 술집 사장 이솔이 역을 맡아 열연했다. 입에 착 감기는 말투와 시원시원한 발언으로 작품에서 '인간 사이다'라는 별명도 얻었다.

home 정진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