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도 없잖아”... 방송 도중 멤버한테 살벌한 멘트 날린 유명 여자 아이돌

2022-02-04 11:54

add remove print link

에이핑크 김남주가 박초롱에게 한 말
“엉덩이 없다”는 말에 “가슴도 없잖아”

그룹 에이핑크 멤버 김남주가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에 ‘팀워크 자랑하러 온 에이핑크, 딜레마 오는 토론 인터뷰로 레전드 찍고 감 (제시의 쇼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하 유튜브 채널 '모비딕'
이하 유튜브 채널 '모비딕'

이날 MC 제시(호현주)는 “올해로 에이핑크가 12년 차가 됐다. 그런데 12년 동안 마주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저희 활동 겹쳤었다” “마주친 적이 있다”며 서운해했다. 정은지는 “2018년 ‘DOWN’ 활동 때”라고 콕 집었다. 제시는 “기억이 난다”며 놀라워했다.

이를 듣던 제작진은 “제시가 또 에이핑크 분들이랑 (인연이 있다)”이라며 실마리를 제공했다. 박초롱은 “저희 의상을 한 번 입으셨더라”라고 말했다.

제시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환불 원정대!”라고 외쳤다. 제시는 과거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환불원정대로 활동 당시 박초롱의 무대 의상을 착용한 적이 있다.

제시는 “우리가 그때 옷을 갈아입고 있는데 옷이 안 맞았다. 가슴과 엉덩이 쪽을 다 뜯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박초롱은 “하필 엉덩이 없는 애 옷을 입으셨다”며 자폭했다. 그러자 김남주는 “가슴도 그렇잖아”라고 지적해 모두 폭소케 했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