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창 대혼란 일으킨 '박명수랑 여행 가기 vs 임시완이랑 여행 가기' (사진)

2022-02-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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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댓글창 뜨겁게 달군 주제
박명수랑 여행 가기 vs 임시완이랑 여행 가기

MC 겸 가수 박명수가 배우 임시완과의 대결에서 의외의 선전을 보였다.

바로 '박명수랑 여행 가기 vs 임시완이랑 여행 가기'다.

왼쪽부터 박명수 인스타그램, 임시완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박명수 인스타그램, 임시완 인스타그램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박명수랑 여행 가기 vs 임시완이랑 여행 가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평소 박명수와 임시완이 찍은 사진들을 나열했다. 그리고 하단에 몇 가지 여행 조건을 내걸었다.

작성자는 “내가 사진 못 찍음. 무조건 박명수 or 임시완이 사진 찍어야 함”이라고 말했다. 또 “사진 안 찍는 거 안 됨. 무조건 인스타그램에 올려야 함. 한 번 가면 나중에 거기 다시 여행 못 감”이라고 못 박았다.

박명수는 사진을 잘 찍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한 프로그램에서 레드벨벳 멤버 조이(박수영)의 여행 인증샷을 찍어주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박명수 인스타그램 / 이하 커뮤니티 더쿠
박명수 인스타그램 / 이하 커뮤니티 더쿠
박명수 인스타그램
박명수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할명수'
유튜브 채널 '할명수'

반면 임시완은 카메라 뺏고 싶은 이른바 '셀카 바보'로 유명하다. 알 수 없는 각도와 필터로 팬들 사이에서 셀카 못 찍기로 잘 알려졌다.

이하 임시완 인스타그램
이하 임시완 인스타그램

누리꾼들은 댓글창에 설전을 벌였다. 박명수(1번)를 택한 이들은 “여행 갔다 와서 임시완이랑 결혼할 수 있는 거 아니면”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으면서 인생샷 건짐” “남는 건 사진” "여행지 다시 못 가면 명수옹"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시완(2번)을 택한 이들은 “그래도 임시완 해야겠지?ㅋㅋ” “인생 사진이 무슨 의미야 임시완인데” “사진 원래 안 찍음” “이것도 추억임” “임시완이 내 눈앞에 있다는데 인생 사진 따위” 등의 반응을 보였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