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편파 판정 논란에… 대선후보 4명, 초강경 입장 발표했다

2022-02-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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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판정 논란에 입 연 대선후보들
후보 4명 모두 판정 불만 드러내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편파 판정 논란과 관련해 정치권에서도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이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도 부당한 판정에 대해 항의하는 뜻을 내비쳤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 이하 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 이하 뉴스1

윤 후보는 8일 과학기술 토론회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다. 올림픽 편파 판정 관련 질문에 윤 후보는 "우리 선수들의 분노와 좌절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 우리 선수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답변했다.

이어 "스포츠맨십이라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아이들이 커가면서 공정한 스포츠의 룰을 배워가면서 민주주의라는 것을 배운다. 이번 올림픽을 보고 아이들이 공정이라는 문제에 대해 많이 실망하지 않았을까 걱정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쨌든 올림픽 정신과 스포츠맨십은 위대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이 기운 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편파 판정에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우리 선수들이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다. 실력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단 여러분이 진정한 승자다”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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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국은 더티 판정을 즉각 취소하고 대한민국의 금메달을 돌려주어야 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쇼트트랙 편파 판정으로 우리 선수들의 금메달을 도둑맞았다. 누가 봐도 이해할 수 없는 잘못된 판정이다"라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중국이 세계인을 초청해 놓고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며 자기들 이익만을 편파적으로 추구한다면, 이번 올림픽은 세계인의 축제가 아니라 중국만의 초라한 집안 잔치로 끝나고 말 것이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심 후보도 이날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올림픽 정신이 훼손되고 있다. 코로나 재난 속에서 세계 각국의 많은 시민들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보며 희망을 찾고 있다. 그 어느 올림픽보다 공명정대한 올림픽이 돼야 한다. 진정한 승자가 누군지 우리는 다 알고 있습니다"라며 "우리 선수들 힘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home 김성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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