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워…” 송혜교, '이 배우'에게 커피차 받자 기쁨 감추지 못했다 (+사진)

배우 송혜교가 절친한 여배우들에게 커피차를 선물 받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혜교는 1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 3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드라마 '더 글로리'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를 인증하고 있는 송혜교가 담겼다. 이날 그는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커피 홀더와 응원 문구 등을 자랑해 눈길을 붙잡았다.

커피차에는 "영은이 가고 동은이 왔다. '더 글로리' 모든 스태프 및 배우분들을 응원합니다", "다음 생엔 루비(송혜교 반려견 이름)로 태어날래"라는 배우 최희서, 박효주의 응원 문구가 적혀있다.

송혜교는 "귀여워", "효주야 희서야"라고 답하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송혜교와 최희서, 박효주는 지난달 종영한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해당 작품 속에서 워맨스를 선보였던 세 사람은 종영 후에도 돈독한 우정을 뽐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송혜교는 현재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글로리' 촬영에 한창이다.

'더 글로리'는 건축가를 꿈꾸던 여주인공이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 폭력으로 자퇴한 후 가해자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아이 담임 교사로 부임해 벌이는 철저하고 슬픈 복수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