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자 아이돌 멤버, 14일 소속사와 '계약 해지' 했다

유명 여자 아이돌 그룹 멤버가 소속사와 이별한다.

DSP미디어는 1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이자 그룹 에이프릴 멤버 김채원과 2022년 2월 11일을 끝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사와 김채원이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눈 결과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당사 소속으로 지난 6년간 활발하게 활동한 김채원과 김채원을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김채원이 속한 그룹 에이프릴은 지난 2015년 8월 '드리밍(Dreaming)'으로 데뷔했다. 이후 에이프릴은 청순하면서 사랑스러운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왕성한 활약에도 불구, 전 멤버였던 이현주의 왕따 논란을 시작으로 크고 작은 구설수에 휩싸이면서 활동 중단과 함께 지난달 해체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