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억울한 상황…” 박초롱 때문에 '에이핑크' 컴백 빠졌다는 손나은(+이유)

2022-02-16 11:24

add remove print link

손나은이 '에이핑크' 활동 빠진 이유
이진호 “손나은만 억울한 상황”

유튜버 이진호가 손나은이 ‘에이핑크’ 완전체 활동에 불참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5일 이진호는 ‘에이핑크 통수? 욕먹는 손나은이 억울한 이유’라는 영상을 올렸다.

손나은 인스타그램
손나은 인스타그램

영상에서 이진호는 데뷔 11주년을 맞은 에이핑크에 대해 "왜 데뷔 10주년이 아닌 1년이나 딜레이된 지금 활동에 나서게 된 걸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그 배경에는 박초롱의 학폭 논란이 있었다. 박초롱과 학폭을 제기한 A씨는 지난 1월까지 서로 보도자료를 내면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에이핑크는 지난해 대비 10주년을 맞이해 스페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올초까지 이어진 공방 탓에 좀처럼 컴백 일정을 잡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가장 피해를 본 인물 중 하나가 손나은이었다. 손나은이 작품을 들어가는 과정에서 에이핑크 측과 미리 스케줄 조율이 있었다. 에이핑크 컴백 활동이 이뤄지지 않는 시기를 택해 작품을 진행한 거다. 손나은은 원래 에이핑크 완전체 활동에 더욱 큰 비중을 뒀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이 과정에서 손나은은 적지 않은 작품 제의를 거절해야 했다. 하지만 박초롱 사태로 컴백이 미뤄지면서 결국 사달이 났다. 장고 끝에 새 작품을 결정했는데 공교롭게도 에이핑크 활동과 맞물린 거다”라고 부연했다.

에이핑크 김남주 인스타그램
에이핑크 김남주 인스타그램
박초롱 / 에이핑크 공식 인스타그램
박초롱 / 에이핑크 공식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 “손나은을 영입한 YG 입장에서도 에이핑크 컴백 스케줄만을 기다릴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손나은 측근들은‘에이핑크’ 탈퇴 의견까지 냈지만 손나은은 ‘나를 키워준 그룹을 어떻게 버리냐’며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핑크는 지난 14일 데뷔 11주년 앨범 '혼(HORN)'을 발매했다. 손나은은 tvN 드라마 ‘고스트 닥터’에 출연 중이다.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