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서 보자” 심상찮은 몸상태 알린 유명 아프리카TV BJ (사진·영상)

2022-02-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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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체온 40.4도' 인증
“약 먹으면서 버티는 중”

용느 / 용느 인스타그램
용느 / 용느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BJ 용느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용느는 15일 아프리카TV 채널 공지 코너에 “살아서 보자. 미열, 오한, 발열, 콧물, 가래, 구토 목부음, 근육통. 무슨 헬스운동 세트 나눠서 하듯이 (온갖 증상이) 번갈아가면서 계속 오네요. 멀쩡해지면 다시 공지 올리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러자 일부 시청자가 ‘쉬고 싶어서 엄살을 부리는 게 아니냐’라는 식의 댓글을 올렸다. 한 시청자는 욕설과 함께 "인증해라. 그리고 다 죽어가는 듯이 말하네. 확진된 BJ들도 방송 잘만 하던데"라는 비아냥을 던지기도 했다.

용느는 현재 자기 몸상태가 실제로 좋지 않다고 했다.

그는 “하루에도 열이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해 계속 견디고 있다. 기다리고 걱정하는 분들이 있을까봐 무슨 정신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나마 (몸상태가) 좋을 때 공지를 올렸는데 욕하는 분이 있다”라고 서운함을 표출했다.

그러면서 “고열이 없다는 게 아니라 열이 올라가면 약 먹어서 내리면서 자택에서 버티고 있다. 방송하기 싫어서 이런다는 억측 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40.4도’로 표기돼 있는 체온계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40.3도 이상의 체온은 고열로 분류된다. 40도 이상의 열은 위험할 수 있다. 어린이에게는 경련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 원인이 불명확하고 호전 기미가 없으면 꼭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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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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