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못 알아본 식당 사장에게 '신혼부부'라고 속인 배우들의 실제 반응 (영상)

2022-02-1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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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케미 제대로 보여준 유명 배우들
한지민-이진욱, 같은 소속사 선후배 케미

배우 이진욱과 한지민이 신혼부부 케미를 보여줬다.

17일 이진욱과 한지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버스데이'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됐다.

티빙
티빙

영상에서 한지민과 이진욱은 영화 촬영 중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다. 서비스를 받은 한지민이 왜 주는 거냐고 묻자 음식점 사장은 "예뻐서 두 개 줘. 사람은 얼굴보다 마음씨"라고 대답했다. 이진욱은 "(한지민이) 마음이 진짜 예쁘다"라고 칭찬했다.

밥을 먹고 쉬고 있는 이들에게 사장은 다시 다가와 왜 이 둘의 영상을 담고 있는지 물었다. 두 사람이 유명한 배우라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이다.

이진욱은 장난기가 발동해 "결혼해요, 결혼. 다음 달에"라고 말했다. 한지민도 "(결혼을 이 사람과) 해도 될 것 같나요?"라며 받아쳤다.

이하 유튜브 'BH Entertainment'
이하 유튜브 'BH Entertainment'

사장은 "(이진욱이) 많이 거들어줄 것 같다. 자상할 것 같다. 가정적일 것 같다"고 답했다. 한지민에 대해서는 "까딸스러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욱은 "정확히 보셨다. 내가 고생이 많다"면서도 "예뻐서 그냥 제가 참고 산다. 예쁘면 됐죠 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이 실제 예비 부부라고 믿은 사장은 "결혼하면 또 와요. 내가 서비스 많이 줄 테니까"라고 말했다. 이후 이진욱과 한지민이 배우이고, 상황극을 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사장은 손주에게 줘야겠다면서 사인을 요청하기도 했다.

유튜브, BH Entertainment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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