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18일)의 추천주는 인크로스·크리스에프앤씨

2022-02-1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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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공포 이어진다…나스닥 2.9% 급락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1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다시 고조되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622.24p(1.78%) 내린 3만4312.0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94.75p(2.12%) 밀린 4380.26에 그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07.38p(2.88%) 떨어진 1만3716.72에 마감했다.

미 경제전문매체 CNBC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갈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증시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위험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 수일 내 그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증권규제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정면으로 반발하자 테슬라의 주가는 5% 이상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5.09% 하락한 876.35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테슬라는 ‘팔백슬라’로 주저앉았다.

18일 신한금융투자는 광고업체 인크로스를 꼽았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조 지속으로 미디어랩 성장세가 전망된다. 게임, 커머스 등 주요 광고주의 디지털 타깃 광고 증가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신한금투는 국내 골프웨어 1위 업체 크리스에프앤씨도 뽑았다.

골프 인구 및 관심도 증가로 비수기 영향이 감소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골프웨어 기존 브랜드 회복과 고가 라인 브랜드 확장 등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물적분할을 통해 온라인 유통 사업 활성화, 매출 다각화, 원가 절감 효과도 있다고 했다.

▲ 인크로스

- 미디어랩 성장세 전망

- 주요 광고주 디지털 타깃 광고 증가

▲ 크리스에프앤씨

- 기존 브랜드 회복, 고가 라인 브랜드 확장

- 온라인 유통사업 활성화, 매출 다각화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