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과 결혼 후 코로나 극복한 이지훈, 또 안타까운 소식 터졌다...결국 사과까지

2022-02-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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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지훈, 사과
뮤지컬 '엑스칼리버' 돌연 취소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고개를 숙였다.

이하 이지훈 인스타그램
이하 이지훈 인스타그램

이지훈은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그가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갑작스럽게 당일 취소된 상황에 대해 사과의 글을 남겼다.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이용해 '엑스칼리버' 공연 취소 안내문을 올리면서 "먼 길 오셨을 텐데 소중한 발걸음 돌려 보내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 되겠지만 저희는 더욱 더 진실된 공연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MK뮤지컬컴퍼니
EMK뮤지컬컴퍼니

이날 뮤지컬은 당일 공연을 위해 무대 장치를 체크하던 중 기계 장치 오류가 발생해 취소됐다. 제작사 측은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려고 시도했으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부득이하게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알렸다. 공연을 예매했던 이들에게는 티켓 결제 금액 기준 110% 환불을 약속했다.

이지훈은 최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기침, 가래, 식은땀 등 증상을 내내 겪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처음 확진된 후에는 열이 39도까지 오르는 등 좋지 못한 상황을 겪기도 했다.

다행히 그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지훈은 1979년생으로 올해 44세이다. 지난해 14세 연하 일본인과 결혼했다.

이하 이지훈 인스타그램
이하 이지훈 인스타그램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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