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사람 같다”…무례한 외모 지적 당한 톱스타, 참지 않았다 (사진)
2022-02-20 15:34
add remove print link
갑작스러운 외모 지적에 답글 남긴 여자 배우
고소영의 쿨하고 의연한 대처…“한국 토종이랍니다”
배우 고소영이 외모를 평가하는 댓글에 쿨하게 대처했다.
고소영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페이크퍼 #스펜서 #다이애나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보라색 카디건, 청바지에 페이크퍼 코트를 매치한 고소영이 담겼다. 마스크로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포스와 남다른 패션 센스가 감탄을 자아낸다.
그런데 한 네티즌은 "1, 2번 사진 필리핀 사람 같네요"라는 댓글을 달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대뜸 고소영의 외모를 평가해 보는 이들마저 불편하게 만든 것. 이에 누리꾼들은 "예의가 없네요", "외모 평가를 왜 하죠?" 등 다양한 대댓글을 남겼다.
정작 댓글 당사자인 고소영은 기분 나빠하지 않고 쿨하게 대처했다. 그는 "한국 토종이랍니다"라고 의연하게 반응했고, 팬들은 박수 이모티콘 등을 남기며 응원했다.
고소영은 1992년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10년에는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딸을 두고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