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정돈] 이렇게 가다가는… '편의점 1위'라는 GS25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2022-02-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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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2021년 영업이익 40% 증가하며 업계 1위 GS25 맹추격
삼성전자, 베트남에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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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 완화되기는커녕 더욱 가팔라졌다. 미국의 1월 물가상승률은 4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실적을 두고 희비가 엇갈린 편의점 업계 두 강자 GS25와 CU,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지킨 삼성전자 등 지난주 경제 이슈와 앞으로의 투자 아이디어를 위키트리와 E트렌드가 짚어봤다.

◆ 미국 인플레 더 심해져… 한국도 올해 3%대 물가상승률 예상
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미국 노동부는 10일(현지 시각)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보다 7.5%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1982년 2월 이후 약 40년 만에 기록한 최고치다. 연방준비제도(Fed)가 물가 상승세를 잡고자 통화정책 긴축 고삐를 한층 더 강하게 조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자동차, 에너지, 식료품 등 전방위적인 물가상승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물가상승률이 진정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고 바라보고 있다.
국제 유가 상승 국면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일촉즉발 대치 상황 등으로 주요 국가의 물가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국 물가에도 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한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 역시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연속 3%대 이상 높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011년 이후 11년 만에 3%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 편의점 업계 2위 CU, 업계 1위 GS25와 격차 줄어… 올해 승자는
편의점 맞수인 GS25와 CU가 엇갈린 2021년 성적표를 받았다.
국내 편의점 업계 매출 1위인 GS25는 영업이익이 줄어든 데 반해 점포 수 1위 CU는 39.7%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이며 GS25를 바짝 추격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리테일의 편의점 사업 부문인 GS25 매출액은 2021년 7조2113억 원으로 2020년 대비 3.4%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2140억 원으로 6.6% 감소했다.
반면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조7812억 원, 1994억 원으로 2020년보다 9.7%, 39.7% 늘었다.
한편 미니스톱을 인수하며 몸집을 키운 세븐일레븐도 주목할 만하다. 세븐일레븐이 이마트24를 따돌리고 GS25와 CU에 이어 본격적인 3강 구도를 굳힐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삼성전자,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 1위 수성... 애플 추격세 빨라 안심하긴 일러
삼성전자가 지난해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켰다.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1년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에서 3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어 오포(19%), 샤오미(13%), 비보(11%), 애플(9%)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의 최대 맞수, 애플 역시 지난해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베트남에서 역대 최고 출하량을 기록했다.
애플이 현지 유통사들과 협력해 '미니 애플 스토어'를 늘리는 등 베트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가 현재의 독주 체제에서 안심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상 내용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튜브 채널 '위키트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