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다”…출산 한 달 앞둔 유튜버 조두팔, 깜짝 근황 전했다
2022-02-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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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유튜버 조두팔이 게재한 영상
임신 35주차로 출산 한 달 앞둔 상황
인기 유튜버 조두팔이 출산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근황을 전했다.

조두팔은 지난 21일 유튜브에 '출산 한 달 전 조두팔 현재 모습 (+30kg)'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조두팔은 "제가 임신 35주 차인데, 증상을 알려드릴까 한다. 힘든 건 당연한 거고 살은 먹는 대로 찐다. 숨이 굉장히 찬다. 잘 때 다섯 번은 깨는 것 같고, 감정 기복이 심하다. 정상이 아닌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피부에 트러블이 나고 악몽을 좀 많이 꾼다"며 "부정적인 생각을 엄청 많이 한다"고도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나 조두팔은 "그래도 밝게 지내고 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까"라며 "이제 한 달만 버티면 된다. 저는 할 수 있다. 못하는 거 없다. 할 수 있다"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 "아기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잘 느껴진다", "건강하게 순산하셨으면" 등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앞서 조두팔은 지난해 10월 유튜브에 '임신한 두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제가 엄마가 됐다. 학생 유튜버에서 임신부 유튜버로 바뀌었다"며 "사실 이 영상을 올리는 걸 주변에서 많이 말렸다. 안 좋은 눈초리들도 많을 것 같지만, 남들이 뭐라 하든 기쁜 일로 생각하고 여러 쓴 말을 들어가면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조두팔은 2001년생 유튜버로, 성형수술과 시술 등의 과정을 가감 없이 공개하며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는 약 41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