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몰락…'야동배우'로 활동 중인 전 유명 가수, 정말 안쓰러운 근황 전했다
2022-02-2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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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10대들의 우상으로 솔로 아이돌 활동했던 아론 카터
전 약혼녀에게 아들 양육권 신청…그동안 학대당했다고 고백
과거 10대들의 우상으로 솔로 아이돌 활동을 했다가 포르노 배우로 데뷔한 아론 카터가 안타까운 근황을 공개했다.

아론 카터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내 관계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 "난 가까운 시일 내에 어떤 관계도 맺고 싶지 않다", "상처가 너무 심하다", "여자를 믿을 수 없다" 등과 같은 글을 올리며 파혼한 약혼녀 멜라니 마틴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아론 카터와 멜라니 마틴은 지난 2020년 교제를 시작해 지난해 첫 아이를 낳았지만 출산 일주일 만에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카터는 마틴에게서 아들의 양육권을 가져오기 위해 법원에 법적 양육권과 물적 양육권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터는 양육권 청구 증거로 마틴에게 각종 학대를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마틴은 나를 언어적으로 학대하고 조롱하고 적대감을 느끼게 했다. 밤새도록 잠을 자지 못하도록 했다. 심지어 2층에서 나를 난간으로 밀어내려고 했다"라고 진술했다. 그러면서 "일주일 단위로 신체적, 정서적 학대가 반복됐다. 아이의 안전이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또 "마틴은 정서적으로 불안하다. 3개월 된 아들 앞에서 싸움을 유발한다"라며 "마틴이 다른 곳으로 아들을 데려갈까 봐 걱정된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카터는 트위터 등 SNS에 마틴이 소리지르며 위협하는 영상을 올려 증거로 남기기도 했다.

한편 아이돌로 인기를 누렸던 카터는 2020년 9월 포르노 배우로 데뷔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