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지 않는다…쇼트트랙 '영웅' 곽윤기, BTS·임영웅 넘었다

쇼트트랙 대한민국 남자 대표팀 곽윤기(32·고양시청)가 2월 스타 브랜드평판 1위에 등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스타 브랜드평판 2022년 2월 1위는 곽윤기가 차지했다. 2위는 방탄소년단, 3위는 임영웅이 뒤를 따랐다.

그 다음으로는 최민정, 손흥민, 블랙핑크, 황대헌, 태연, 아이유, 유재석, 소녀시대, 이찬원, 트와이스, 김아랑, 에이핑크, 레드벨벳, 영탁, 엑소, 이세영, 류현진, NCT, 샤이니, 세븐틴, 이준호, 김민석, 이유빈, 전현무, 강다니엘, 송혜교, 박장혁 순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곽윤기 브랜드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활약을 보이고 팬과 적극적인 소통을 했다"라며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소비자들의 참여를 이끌었고 임영웅 브랜드는 강력한 팬덤 커뮤니티 기반으로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특히 스타 브랜드평판 분석은 스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와 관계,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한다.

연구소 측은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28일까지 측정한 스타 브랜드 빅데이터 2억 1719만 5817개를 소비자 행동 분석을 통해 스타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 지수를 기준으로 측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