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 육아해서 화난 상태”…최희가 털어놓은 솔직한 결혼 생활 (사진)
2022-02-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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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가 인스타그램에 알린 실제 결혼 생활
“결혼은 선택, 어떤 선택이든 장단점 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결혼 생활과 임신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최희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은 "언니는 체력이 떨어지는 것 같으면 어떻게 관리하냐" 물었고, 최희는 "이렇게 누워서 아무 것도 안 한다. 그리고 영양제 챙겨 먹고 꾸준히 운동한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바닥에 편하게 누워있는 고양이 사진을 게재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신 기간 중 언제가 제일 힘들었나. 입덧 끝나니 후기에 숨도 잘 안 쉬어진다"라는 고민에는 "저 입덧할 때 집에 오자마자 바닥에 뻗은 사진"이라며 바닥에 누워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전 입덧이 제일 힘들었다. 예쁜 아가 만나기 참 힘들죠? 그래도 너무너무 귀한 과정이니 조금만 더 힘내라"라고 위로했다.

또 "경험자로서 결혼은 어떤 마음이 들 때 하는 게 맞는 걸까요?"라는 질문에도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밝혔다. 그는 "결혼은 선택이고 어떤 선택이든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며 "저는 오늘 저녁 독박 육아해서 화가 나 있다"고 말했다.
그런 최희가 선택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은 음주였다. 그는 "육아하면서 열받을 때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하냐"라는 물음에 "저 맥주 마시는데 요즘엔 무알코올 먹으며 스트레스 푼다"고 설명했다.


최희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